굿데이가 시작 합니다. 지드레곤의 7년만의 복귀작이자, 김태호PD의 3년만의 MBC컴백입니다. MBC 2025.02.16.(일) 오후 09:10에서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고정출연은 권지용, 정형돈, 데프콘, 조세호, 코드쿤스트며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조세호를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섭외해 매회차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 합니다.
프로그램소개
- 프로그램 이름 : 굿데이
- 출연 : G-DRAGON, 정형돈,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
- 방송회차 : 8부작
- 방송시간 : MBC에서 2025년 2월 16일 ~ 2025년 4월 6일(예정)
- PD: 전아영 | 연출 : 김태호, 강령미, 권용민, 서리라, 최수윤, 안건우, 임유라, 이혜림, 김창재, 김성연, 최혜빈
굿데이 1회 내용
GD 권지용
지디는 7년만에 새로운곡 ‘파워’로 7년만에 복귀했습니다. 그간 집에서 TV만봤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신곡발표 이전부터 옛 무한도전 김태호PD와 교류하면서 그간의 못이룬 꿈같은 가요대전 같은 프록램을 꿈꿨는데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함께 협업해 한해를 대표할 노래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예전 한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출동 하거나, WE ARE THE WORLD 와같이 여러 가수들이 한소절씩 부르는 그런 무대가 있었지만 요즘은 사라져 그런 무대에 끼고 싶다는 권지용의 꿈을 소개했는데요. 이를 실현하는 과정을 그릴 것같습니다.
권지용이 아닌 오랜만의 지드레곤을 보니 반가운 마음과 그리고 이젠 37살이라는 GD를 마주하니 반갑고 신기합니다. 군대도 갔다왔지만 그대로 여전히 수줍은 미소와 패션리더다운 모습은 여전합니다.
정형돈과 데프콘
오랜만에 정형돈과 데프콘이 지디와 함께합니다. 무한가요제때 형돈, 지드레곤과의 환상궁합을 호출이라도 하듯이 오랜만에 만나서 지디의 꿈을 실현하는 동반자로 소개합니다. 과거에 비해 한가해진 정형돈과 랩퍼 접고 방송인으로 거듭난 성장캐 데프론의 티키타가 잘 어울어져 재미를 더했습니다.
무한도전 이후 드디어 이 셋의 조합을 보는것만으로 흐뭇합니다. 이젠 알아볼수없을정도로 살이 빠진 데프콘을 보면 래퍼보다는 방송인에 가깝다는 말이 맞고 나는솔로 프로그램 진행을 봐서 그런지 나날이 멋있어 집니다. 정형돈과 래퍼로서 간간히 음악프로그램에서 볼수있었는데 조만간 이 세명의 티키타카도 재미도 기대됩니다.
코드쿤스트와 기안84
코드 쿤스트도 출연을 했는데요 나혼자산다 기안84가 지디의 팬이라며 불러도 전화통화를 연결해줬는데 기안84의 적극적인 구애로 마침내 촬영에 합류했습니다. 팬심이 물씬 묻어나는 눈빛과 이야기에서 진정한 팬부심을 자랑했고 또 이런모습들이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기안84는 지디의 이런 취지를 공감하며 함께하고 싶다고 어필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신 만나는 가수들에게 홍보한다고 했습니다.
기안84의 엄청난 노래는 나혼자산다를 통해 간혹 보여졌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꼭 가수가 아닌 다양한 장르, 다양한 인맥을 통해 구성되기 때문에 기안84의 몫도 어느정도 있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노래가 아니라도 방송을 통해서 거의 ‘나혼산’ 전유물인 기안84가 제2의 무도가요제 정형돈 처럼 새장밖으로 활개를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조세호와 김수현
굿데이에 조세호도 합류했는데요 최근결혼식을 올린 조세호는 음악,예능,연기 등 다방면의 인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지디에게 88년생 동갑내기 친구 김수현 배우를 소개했습니다. 동갑외에 성향이나 취향이 비슷해 김수현의 사무실로 찾아간 세명은 운동기구를 함께 체험해보며 친밀감을 가졌습니다. 조세호의 거침없는 입담이 참 재밌고 유쾌합니다.
굿데이 1회에서 참여한 구성도를 총정리해보면 프로듀싱은 GD가 하고 데프콘, 정현돈, 코드쿤스트, 조세호가 함께하고 김수현과 기안84는 미정이나 기안84는 대신 자켓디자이너로 참여할 계획으로 밝혔습니다.
이렇게 첫회는 GD의 복귀소식,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표 그리고 대충 그려지는 다양한 장르, 방면의 충연진을 소개하는 정도로 마쳤습니다. 총 8회로 제작되고 D데이를 설정해 둔것처럼 조만간 큰 무대를 꽉 채울 더많은 출연진을 발굴하는 좌충우돌 발굴기가 펼쳐집니다.
2회 예고
88년생 동갑내기인 권지용과 김수현은 각자 친한 친구들을 나열하며 공통되는 친구들이 많다는걸 알고 바로 88년생 모임을 갖게되어 광희, 정해인, 김수현, 임시환, 이수혁이 함께 출현합니다.
쟁쟁한 스타들의 총출동이될 이 광경은 무한도전이나 1박2일 같은 분위기가 나는것도 같으며 어쩌면 서른후반의 총각들이 모인것이 불타는청춘을 연상하게도합니다.
프로그램 방향
오랜만에 김태호PD가 연출하는 예능입니다. 지드레곤과 함께 기획하는 이프로그램은 예전의 무한가요제와 비슷한 컨셉이 될것도 같은데, 여러 방면의 게스트를 참여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만큼 가수중심이 아닌 다양한 참여자가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완성된 음원은 발매를 목표로하고 수익은 기부로 사용될 예정인데 무한가요제와 비스한게 기존 명곡의 리메이크와 창작곡을 잘 섞어서 매년 지속가능한 브랜드화 된 프로젝트를 목표로 할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MBC뿐아니라 동남아시아, 홍콩, 대만에서도 아이치이(iQIYI)를 통해 전세계로 송출됩니다.
첫회만으로도 벌써 이슈가 되는 굿데이의 승전을 기대하고 큰형 황정민 배우의 활약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