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레미제라블 2장 식재료의 이해

백종원 레미제라블 2장은 식재료의 이해입니다. 식재료를 알고 있어야, 좋은 요리를 할수있고, 나아가 창의적인 요리를 할수있기에 식재료를 이해하는 자세와 나아가 스토리텔링하는 고민을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2화 방송요약

지난회차 마지막 엔딩에서 명패를 접은 양경민, 손우성, 유지민, 주현욱 4명을 도입부에 넣었습니다. 이들은 A그룹으로 각 담임셰프로 부터 청결, 재료의 수율, 요리를 대하는 자세 등 각 심사항목을 우수하게 수행해 통과한 사람들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외 B,C,D,F 그룹이 있으며 첫번째 미션에대한 평가라고 볼수있는데요. 특히나 F그룹의 김현준은 요식업 경력 10년이 무색할만큼 형편없는 평을 받았습니다.

팀이 지정된 다음 팀별 숙소가 지정되었는데 숙소는 2층침대를 사용하고, 회의 테이블이 비치되 있었습니다. A,B,C,D,F 각 팀별같은 같은 숙소로 차별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숙소에서 각 팀원들은 각 팀별 소개를 했는데 11번 김진우 참가자는 체구로 인해 ‘조폭아빠‘로 오해를 샀지만 실제로는 ‘무능력 아이셋 아빠’로 소개 되었습니다.

20살에 첫째를 낳아, 치킨집, 텐동집을 해봤지만 연이은 실패로 지금은 화물차 트럭으로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가족사진과, 그의 평소모습을 보면 그 역시도 그냥 평범한 가장입니다. 다만, 왜 ‘무능력’ 이라는 단어를 추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했고, 지금도 운전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능력이라는 말도 안되고, 설령 수입이 없는 백수라고 하더라도, 프레임을 씌우는건 가계부양 책임을 남자에만 강요하는 것같습니다. 만약 여성참가자였다면 그때도 “무능력한 엄마”라는 닉네임을 부여할지에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제작자의 경솔하고, 불평등한 처사입니다.

그외 홍인택 참가자의 우울증과 조현증을 앓고있는 어머니 이야기와, 최윤성 자립청년, 5억빚의 손우성 참가자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는데요. 참가자들의 절실함이 올옷이 녹아 있었습니다.

2장 식재로의 이해 방송내용

백종원 대표는 요식업에서 식재료 이해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회차에서는 이에대한 체험형식으로 밤10시에 출발해 새벽에 경남 남애로 도착해 멸치잡이 배를 탔습니다. 멸치잡이외 방어, 삼치, 병어, 전어, 전갱이, 고등어 등 생선에 대한 맛과, 요리 방법에 대해 담임셰프와 선장님을 통해 직접배웠습니다.

특히 멸치를 배에서 잡자마자 바로 삶는 과정이 인상적이 었는데요. 멸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미션에대해 죽기살기로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백종원대표는 밤잠설쳐이동하고, 새벽부터 멸치잡이에 고생한 참가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멸치국수를 혼자서 직접 만들어 줬는데요. 참가자 20명에 스탭까지 포함하면 50명은 족히 될듯싶은데 아침부터 셔츠가 젖도록 만드는 모습에서 참으로 인간적인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참가자들에게 느낀점에 대해 물었는데 20인의 참가자는 식재료의 소중함에 대해서 여러 답변을 했지만 백종원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의 느낌이아닌 장사꾼의 입장에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재료와 더불어 풍성한 컨텐츠가 요리를 더욱 특별하게하고, 즐겁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수있는 비결을 강조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래서 백종원대표가 요식업의 대부가 되었구나 싶은 무릎을 탁 치게하는 가르침이었습니다.

다음 3회는 바다 한상 만들기로 그룹별 미션이 주어집니다. 오늘 체험한 다양한 해산물로 심사용이 아닌 각자가 창업을 해 손님에게 제공할 음식을 만들라고 주문했으며, 이번 미션부터는 탈락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F조가 울음을 터트려 더욱더 궁굼하게 합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매주 토요일 8:30 ENA에서 방송되며 웨이브, 쿠팡플레이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