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에서 해병대와 특전사 두부대 결승전 사전 미션 4인 실탄사격이 방송되었는데요 1라운드 360도 권총사격, 2라운드 기동 소총사격, 3라운드 수색 섬멸 저격에서 특전사가 이겨서 총상제거권과 대항군 위치정보를 얻어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최종우승 해병대
2024 강철부대w의 최종우승부대는 해병대입니다.
해병대의 실탄사격
조아라대위의 권총사격, 기동소총사격 등 특전사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겨뤘습니다. 만발이던 조아라대위의 고정 표적 정밀사격, 이동 표적사격, 돌발 표적 선별사격등 극강의 난이도를 특전사와 겨루는 장면은 보는내내 땀을 쥐하게하는 명승부였습니다.
점수로 놓고 보자면 1라운드 권총사격에서는 1점차로 특전사가 이기고, 2라운드 기동 소총사격에서는 윤재인과 박민희의 조합으로 특히나 망구다이 윤재인의 투철한 정신력으로 이겼습니다.
3단계 수색 섬멸저격은 특전사 저격수 출신 양해주가 이겼습니다. 출발이나 체력적으로 월등했지만 저격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이수연은 이번에도 표적을 찾는데 한계가 있었는데요. 보는 내내 아쉬웠고, 또한 공정하지 못한 게임에 화가 났습니다.
부당한 사전미션
최종결승전의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사전미션은 부당한 경쟁입니다. 또다시 사전 미션을 특전사나 707에게 주기위한 의도를 숨기지 않는 ‘저격’ 미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번 강철부대는 유난히 ‘저격’ 미션이 많다못해 차고 넘칩니다 4강전 1라운드 기동저격 ,2라운드 은밀 침투 저격과 결승 사전미션 수색 섬멸사격으로 총 3번이나 ‘저격’에 편향되어 있었습니다. 저격수를 보유한 특전사, 707에게 엄청나게 유리한 게임이었고, 그렇지 못한 부대는 불리합니다. 그래서 준결승 까지 특전사, 707이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육군의 해상침투 탈환작전에서 해군을 상대로 IBS를 타고, 수영을 하는 등 미션을 수행해 육군이 해군을 이겼습니다. 이는 육군이 이긴게 대단한것이지, 설령 졌다치더라도 육군이 못하거나, 부족한게 아니고, 시합이 잘못되고 할것입니다.
사격과 저격은 다른분야입니다. 이수연 대원이 저격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지만 말그대로 일회성 경험에 그칩니다. 꾸준하고 반복적인 훈련과 경험을 거친 저격수와의 대결은 갓 운전면허 딴 사람과 전문 레이서와 카레이싱 경기입니다. 둘다 핸들, 악셀, 브레이크 조작은 다 한다지만 너무나 기울어진 불공정 경쟁으로 특전사에게 베네핏을 거져로 안겨 준 격입니다.
사전 미션후 진정한 승리자 해병대
미션을 마친 해병대의 모습니다. 이수연 대원의 자책을 덜기위해 윤재인 대원이 말하길 “총상한발 덜맞고, 핵심지역에서 잘하면 된다”라고 해서 전대원 모두 모두 다 환하게 웃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는 여유는 강한 정신력에서 비롯되는데요. 베네핏 없이도 충분히 잘 할수 있다는 해병대원은 이미 승리했습니다.
결승전 최종우승은 해병대 이유
해병대도 특전사도 다른 부대를 압도하던 부대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육군, 707이 줄곧 우승했지만 4강에서 단 한번의 패배로 데스매치없이 탈락했기때문에 해병대나 특전사 모두 차곡차곡 밟아 온 팀입니다.
최종결승전은 1차 미션 함정수색 구출작전과, 2차 미션 대량 살상 무기 탈환전으로 치루기 때문에 미리 예상해 볼수있는 점이 있는데요. 특전사는 지난 육군과 4강전으로 ‘생화학 무기 탈환전’을 통해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보여준 김지은 상사는 침착하고, 안전하게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민첩한 전술이동, 대항군 경게, 섬멸로 결국 육군을 이겼지만, 육군이 방독면을 다시 가지러 가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않았더라도 대원들간의 소통, 상호 보완, 세밀한 역할분담 등이 있지만 우승을 확신 할 만한 출중한 기량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병대는 매번 미션마다 강인한 전투력과 특히 데스메치에서는 강인한 정신력, 투철한 의지를 보여줬는데요. “안되면 되게하라”는 해병대 정신을 방송을 통해 여과없이 보여줬기때문에 이래도 쭉 이어진다면 우승을 확신합니다.
게다가 1차미션 함정수색 구출작전에서는 해병대의 훈련에 특화되어 유리한 미션입니다.
최종회와 상관없이 강철부대W 우승은 이미 해병대 였습니다. 그간 미션에서 해병대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강인한 전투력, 민첩한 근력, 리더쉽, 책임감, 결코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이루는 끈기와 정신력, 끈끈한 전우애로 뭉친 팀워크는 따라올 부대가 없었습니다.
부당한 사전미션으로 특전사가 이기면 당연한것이고, 이러한 역경을 딛고 해병대가 우승하면 한번더 증명하는 길이됩니다.
지난강철부대에서 707일 재치고 특전사가 우승하는 바람에 ‘저격’이 중요한 판단기준인것같은데 내년 강철부대에서는 준결승전, 결승전미션은 전투수영, IBS 미션이 선정하는 형평성을 지키길 기대하겠습니다